버추얼박스와 같은 하이퍼바이저에서는 기본적으로 IP를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방식으로 할당합니다.
즉, 호스트 시스템이 물리적으로 할당받은 IP주소를 내부적으로 공유해서 가상머신별로 자체 주소를 할당합니다.
예를 들면 시스템이 받은 IP주소가 192.168.0.100이면 이를 공유해 버추얼박스에서는 10.0.2.15와 같은 내부주소를 할당합니다.
그러면 내부 가상머신에서는 외부로 나갈 수 있지만, 외부에서 들어올 방법이 없습니다.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NAT의 포트포워딩이며, 이는 시스템주소와 포트로 접근해 오면 내부주소와 포트로 포워딩(전달)해주는 방법으로 연결시킵니다.
이를 통해 내부 가상머신으로 외부네트워크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가상머신이 물리적인 IP를 직접받게 하고 싶으면 브릿지(Birdged Network)로 설정해서 가상머신이 바로 외부네트워크에 바로 물리게 할 수 있으며, 이때는 별도의 NAT와 같은 주소변환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NAT나 브릿지로 연결할 것인지는 기본적으로 하이퍼바이저에서 설정해야 하고 보통 NAT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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