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소외시키고 진정한 대화를 가로막는 대화 방법은 대개 옳고 그름을 따지는데 치중하여 우리를 비판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비판의 세계는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말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말을 사용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누가 옳고 그른지,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등을 따지는 데 몰두하게 된다.
이런 말들은 서로 진정한 유대감을 가지는 데 방해가 되고 사람들 사이에 외로움, 두려움, 불안, 분노 등을 느끼게 한다.